경기도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서울=뉴스1) 김수정 기자 = 경기도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이하 경기인자위)는 광역자치단체가 주도하는 대규모 일자리사업인 '지역혁신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일자리 573개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경기인자위는 경기도와 함께 고용노동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경기지역 혁신프로젝트'를 추진해 왔으며 2020년에 21억 원(국비 1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했다.

올해 경기지역 혁신프로젝트는 취업연계, 창업지원, 기업지원 등을 비롯해 교육·훈련 운영으로 273명의 전문인력(섬유, 기계, 물류, 반도체, 자동차부품 등)을 양성, 총 573개 일자리창출을 달성했으며, 특히 김포산업단지 내 일자리드림센터를 개소하는 성과도 거뒀다.

이외에도 경기도 내 일자리창출을 위한 기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Δ경기지역·산업 일자리 네트워크 Δ지역 일자리 컨설팅 Δ공공일자리 맞춤형 특화 교육 Δ경기지역 일자리창출 세미나를 운영하고 이를 통해 지역이 주도하는 일자리정책 수립과 지속 가능한 일자리창출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조용이 경기인자위 공동위원장은 "지역혁신프로젝트를 통해 지역과 산업 간 거버넌스 구축은 물론 경기도 주력업종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창출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내 산업과 연계한 양질의 일자리창출과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인자위에서 추진 중인 지역혁신프로젝트 사업은 경기도 지역 여건의 체계적인 분석을 바탕으로 지역 일자리창출 및 일자리 질 개선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4년 동안 추진되고 있다.

출처: 뉴스1(https://www.news1.kr/articles/?4166530)